이틀 쉬는 평일날,
동생과 둘이서는 처음으로 떠난 여행.
.
뚜벅이로 가는 여행이라 어딜갈지 분명히 정해놓고 갔다.
포항시외버스터미널 -> 구룡포근대역사거리 -> 카페 '포인트' -> 호미곶 -> 죽도시장
원래 계획이라면 이것,,,,,
동생과의 첫 여행이라 싸우면 어떻게하지 여러 고민하다가 아침 일찍 일어남,,,ㅋㅋㅋ
07:50분에 집에 나와서 지하철 타고 사상역으로,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40분 차를 탔다.
아침밥 안먹고 가는거라 간단하게 샌드위치 먼저~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홈페이지에 나온 것 처럼 1hr 40min 정도 걸림.
200번 시내버스를 타고 구룡포로!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
시외버스 바로 옆에 홈플러스 있땅,
여기가 시내!
200번은 좌석버스다.
버스요금은 1700원.(카드는 백원할인 ㅋ)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앞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200번을 타면된다.
구룡포로 가는 노선인데 구룡포 일본가옥거리 까지는 1시간가량 걸린다.
우린 더 일찍 도착한듯!
버스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부산에서의 아침은 좀 흐렸는데
포항에서는 그래도 맑음!
포항하면 포스코, 제철소가 많이 유명한데
현대제철이 보인다.
어마어마하게 큰듯.
파란지붕밑에 하얀것들이 다 자동차다.
주차장인지
차가 엄청 많았다.
hoxy,,,, 중고차 파는곳인가..? 생각이 들정도 ㅋㅋㅋㅋ
지나가다가 본 해군 항공 역사관.
그러고 보니 시외버스터미널에 군인들이 많았따. 해병대도!
이제 다옴,
옆을 보니 구룡포 대게 등 많은 해산물집이 보임.
드디어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구나 설렘.
길가다가 우체국도 한번 찍어보곸
대게집이 엄~청 많다.
근데 지나가도 호객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한명도 없었음.
자갈치였으면 난리났는데 ㅋㅋㅋㅋ
우린 가진 않았지만 과메기 문화거리도 있다.
200번 버스타고 구룡포근대화거리 내려서
유명한 '까꾸네 모리국수'집을 가기로 했다.
블로그에 웨이팅이 많다는 소릴 듣고 만약 웨이팅 있으면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하고~
만약 까꾸네 모리국수 먹으려고 한다면 근대화거리 말고 구룡포수협에서 내리면
금방이다!
졸졸졸 산책하면서 찾아가는 까꾸네 모리국수
빨간 간판의 태공낚시 집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딱 골목사이로 들어가면 혜원 모리국수라고 있는데
속을 뻔 했다 ㅋㅋㅋㅋ
까꾸네가 아닌가 혜원이였나 카면서
바로 앞에 보니 또다른 골목사이로 들어가면
원조 '까꾸네 모리국수'가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원조 '까꾸네 모리국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39-13 / 구룡포리 957-3
☎ 054-276-2298
매일 10:30 - 17:00 연중무휴
생방송오늘저녁 110회15.04.23. 모리국수
찾아라맛있는TV 551회12.11.10. 모리국수
평범해 보이는 식당 외관.
뭔가 오래되어 보이는 듯한.
맛집 냄새가 난다ㅋㅋㅋ
들어와서 모리국수 2인을 시키고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구경.
새우말고는 다 국내산을 쓰신다.
까꾸네 모리국수 메뉴판.
그냥 모리국수만 있다!
역시 맛집.
이인분부터 주문 가능한데 2인분에서 6인분까지는 1인분 추가 시 마다 4500원 추가,
7인분부터는 5500원 씩 추가된다.
ㅜㅜ 제균치료만 안했으면 막걸리 마시는건데....
앞에 아저씨 무리가 구룡포 막걸리 마시는거보고 넘나 부러워쯤....
담번에 가면 꼭 먹어야지!
한 10분-15분 기다렸나?
드디어 나왔다 ㅜㅜ
첫 느낌은 진짜 무슨 맛일까... 양 겁나 많다 이생각
김치를 딱 먹어봤는데 김치가 맛있었다.
고로 여긴 맛집 ㅋ
다 퍼주시는 것처럼 양이많다.
저게 2인분이라니 다 먹을 수 있으려나 생각들었는데
(다먹음)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했다.
홍합이며 아구, 홍게다리 몇개, 시원한 콩나물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다.
고춧가루도 듬쀽.
너무 맛있는 맛 ㅜㅜ
줄어든 모리국수
아구도 홍합도 큼지막하고 비리비리한거는 없어따.
존맛탱구리 ㅜㅜㅜ
진짜 맛있다.
이래서 사람들이 포항가면 까꾸네 모리국수를 추천하나 싶엇음.
배부르게 다 비우고 나서
유명한 찐빵을 사러 감.
가는길에 구룡포 시장도 있는데 한번 쓱 갔다가.
유명한 찐빵 철규분식으로~
갔는데....
이게ㅔ모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 당분간 휴업이여따.리....
그래도 쌔고뺀게 찐빵인데
아무데나 먹자 싶어서 암데나 감
근처에 '엄마찐빵'이 있었다.
안그래도 블로그에서 서치할때 봤던 곳인데
바로 드감.
슈돌 이동국애기들도 온 엄마찐빵!
한편에 사인이 걸려있는데
ㅜㅜㅜㅜㅜ 이수아 이설아 대박이로 추정되는 사인 ㅜㅜㅜㅜ
귀여워 ㅜㅜㅜㅜㅜㅜ
예정대로 먹기로 했던 찐빵구입.
이때배가 너무 불렀기 때문에 철규분식은 두개 천원으로 팔아서 갈랬더니
문닫은 관계로 찐빵 6개를 사버렸땅
일단 너무 배가 불러서 돌아다니면서
허기지면 먹기로~
나갈때도 구룡포 시장으로 나갔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당.
아침이라 그런가? 코로나 영향도 있고?
구룡포 바다에 있는 어선들
이 문양은 저번 드가 전시회 갔을때 봤둔 가우디 구엘공원 문양가따
금방 와버린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동백꽃필무렵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드라마를 안보긴 했는데
포항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매김이 되어
와봄
입구에서 한컷.
햇빛때문에 눈이 부셔서 눈 쪼꼬미
사진 찍을 때는 마스크를 잠시벗었땈ㅋㅋ
사람도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했음.
포토존이 다양한 곳에 나눠져 있다.
이미 나는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고 왔던지라
어디어디가 유명한 스팟인지 알고감 ㅋ
블로그에서 많이 본 '호호면옥'
위가 컸다면 이것도 먹었을 거다 ㅜㅜ
아쉽쑤,,
가격이 좀 올랐네.
옛 건물로 보이는 목재 건물.
여명의 눈동자라는 촬영지이기도 했나보다.
다양한 소품들이 있는 상점.
안에 외국분이 계신데 한국말하시며
아과쒸~구경하고 가도돼. 돈 안바둬~
근데안들어갔다 ㅋㅋㅋㅋㅋ
내나 그 물건이 똑같고 살거도 없을거 같아소,,
드림캐쳐는 좀 탐나긴 하지만
다낭에서 산것도 두개나 있기때문에 패쓬ㅋ
'동백서점'
집의 벽에 붙어있던 액자와 그림. 빈티지st.
또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여기 와봐! 공짜로 글써줄께! 하며
아저씨가 불러세웠따 ㅋㅋ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셔서 이름을 말했더니
요래 적어주시는데 옆엔 돈통이, 기부에 사용된다고 했다.
남동생 이름도 가르쳐주고 받음.
동생 현금 4천원 넣고 기부했다 ㅋㅋㅋㅋ
동생이 나중에 하는말 아저씨 장사잘한다고 ㅋㅋㅋ
분명 가는 길에 우리말고 다른 여럿 사람있었는데
우리만 불러세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원겸,
드라마에 나왔던 미용실이라고 하던데!?
장미가있어서 한장.
오월은 장민데 ㅜㅜ 코로나때무네 장미축제도 안가꾸,,,
여기서라듀 ㅎㅎ
베스트 스팟!?
저기 까멜리아라고 적힌 전광등이
켜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전이라 그런지 아니면 켜놓은건데
안보이는 건가... ㅋㅋ
불켜지니 엄청 이뿌던데 ㅜㅜ
까멜리아는 동백나무를 뜻하는 영어단어다.
'반석 상회'
'이태리세탁'
동백이집까지 200m!!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야지 ㅋㅋㅋㅋ
바로 올라가니 집 외관 벽에 저러코롬 되있었다.
알록달록한 색깔들
무슨 의미를 뜻하는 건축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기가 동백이집!
아까 받은 종이 넣는듕
어색어색ㅋㅋㅋㅋㅋㅋ
다양한 플레이스가 있음.
우린 딱 가옥거리만 보고 가서 다른건패쓰~
동백이 집에서 바라본 전경.
평화롭다-----
동백이집 근처에 위쪽으로 올라가면 아라예술촌!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도 안에 있다.
밑으로 내려오면서 보게된 충혼탑.
커다란 용들의 조형물이 있다.
애기들은 신기해하고 좋아할듯 ㅋㅋㅋ
요기도 유명한 핫스팟!
느낌이 마이 틀리다 ㅋㅋㅋㅋㅋㅋ
동생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하니 내려찍기;
구도는 좋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찍힘 ㅜㅜ
나갈까하다가 첨 들어왔을 때는 왼쪽으로 갔었는데
오른쪽으로 한번가보기로 함.
여기도 블로그에서 본 짬홍! 이상민이 다녀간집.
조~금 더 들어가니 보였던 '추억상회'
여긴 꼭 가야한다 ㅜ
우릴 반겨주는 불량식품덜~
넌무 신기ㅜㅜㅜㅜㅜ 어렸을때 많이 보고 먹었던 건데
여전히 초등학교 근처에 파는것인지... 아니면 우리때만 팔던걸
이렇게 사수해서 놔둔건지 ㅜㅜ 추억돋아----
우리 세대때보다 더 이전꺼도 있었던거 같다 ㅋㅋ
저 게임기는 처음봄
요요!!! 어릴때 진짜 많이 했던건데(잘하진 못하지만 ㅋㅋㅋㅋ)
콩알탄도 내 돈주고 사본 적은 없지만 초딩때 남자애들이 땅바닥에 콩알처럼 생긴거
던지면 팍팍 소리났던 ㅋㅋㅋㅋ
깜짝 깜짝 놀라고 했었는데 ㅋㅋㅋㅋ
저 본드? 처럼 보이는 풍선불기!
저거도 200원인가 300원 했었는데 1000원씩이나... ㅋㅋ
300원이면 벌써 사서 불었다
1000원이라 패쓰---
포포랑 네모스낵이라고 되어있는거도 많이 먹었었따 ㅜㅜ
원래 포포였는지 포도였는지 색깔이 보라색이었는데 하얀색으로 바뀜.
색소때문에 그런가.
아폴로도보이고 있는건 거의 다 한번씩 먹어본듯 ㅜ
새콤이도 탁탁 터지면서 좋아했는데, 알콩달콩도 ㅋㅋ 콜라맛 맛있고
밑에 오렌지 껌도 많이 씹고 댕겼다.
씨씨라고 적혀있는 불량식품 원래 웃는 얼굴이 박혀져 있었떤거 같은데
맛은 똑같겠쮜
구슬보배라고 적힌거도 많이 먹음
가루있고 동글동글한 껌.
요고 샀다 ㅋㅋㅋ
몬난이 인형들,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하지만 참음
둘곳도 없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쌈
자석병따개,
꾀돌이도 있다 ㅜㅜ 추억의ㅡ 불량식품 정뫌류
위에 '인싸 정빈'ㅋㅋㅋㅋㅋ
동생이 갑자기 웃길래 왜 그러냐 하니까
저게 있어서 웃었다고 당했다며
동백꽃필무렵의 스텝과 배우들의 사인, 맨 왼쪽에는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할부지 사인
강하늘 ♥
필구역으로 나오는 김강훈 아역배우도 >< 귀엽다 ㅋㅋㅋㅋㅋ
종이 인형은 어디 세대...
우린 스티커 아바타 세대라우.
쪽자 기계도 있다.(달고나)
이거도 해보고 싶었지만 포기하고 바이
몇개 안샀다
젤 먹고 싶었던거 몇가지만 ㅋㅋㅋㅋ
근대화거리를 둘러보고
카페 '포인트'를 가려고 걸어가는중
택시를 타도 좋았지만 소화도 시킬 겸 걸어갔다
약 30-40분 정도 되는 거리.
걸어가면서 바다구경 실컷했다------
중간중간 가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
차로 가도 편하고 좋지만
가면서 좋은 스팟이 있으면 구경도 하고 추억도 남기고
뚜벅이만의 장점인 것 같다.
엄청 여유롭게 걸어댕기고 구경함.
멀리서 바라본 구룡포해수욕장.
쪼기 등대가 보여서 사진찍으러 ㄱㄱ
응 고마워-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버스 탈일 생기면 볼려고
찍어 논건데 어차피 버스 제 시간에 안옴 ㅋㅋㅋ
그냥 포항시민분들한테 버스 언제오는지 여쭤보는게 젤 정확하고 빠름.
걸어가다가 보게된
안녕, 구룡포
사진이 예쁨을 다 담지 못한다.
길가다가 할머니께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털고 계신 걸 봤다.
그냥 신기해소
좀 더 걸으니 구룡포 주상절리 나옴.
구룡포 주상절리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화산 폭발 모습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바람 겁나 많이 불어 ㅋㅋㅋ
위에 자켓 입오야지 하다가
머리 귀신....?
그래두 조타----
구룡포만의 주상절리!
저-----기 보이는 빨간 등대가까이 가야한다.
바다가 정말 맑다 ㅜ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또 사진 찍는다고 마스크 벗음 ㅋㅋㅋ
(사람 1도 없었어여...ㅋㅋㅋ)
사진찍으라니까 정수리 샷 찍고 있음;;
언제저기까지 가지 하며 ㅋㅋㅋㅋㅋㅋ
다왔다,!!!!
길을 예쁘게 다듬으려고 하는지...?
공사중이었다.
'포인트'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90번길 36-10 / 삼정리 산149-1
☎ 010-8971-2121
매일 10:00 - 22:00(동절기)월-목 AM10:00-PM21:00/금-토AM10:00-PM10:00
따뜻한 느낌이 드는 카페-
나는 아몬드크림라떼, 동생은 딸기라떼
커피를 잘 못먹는데 시켜브림
어떤 블로그에서 이게 맛있다고 들었기때문
ㅋㅋㅋ 첫맛은 달달구리한데 끝은 좀 씁다.
(커피가 입맛에 안맞는 사람의 후기입니다.)
딸기라떼는 존맛탱, 역시 딸기들어가면 실패는 없다
아까 산 찐빵!
비주얼 한번 보자며 꺼냄 ㅋㅋㅋ
따끈했던게 식으면서 물이 흥건-
다른 찐빵과 다르게 색이 노랗다
마싯음!
따뜻할 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듯.
나가기전에 찍은 거울셀콰
별관이 따로 있다,
여기가 바로 포토존!
첨에 카페 들어갔을 때 내가 생각했던 포토존이 없어서
뭐지 없어졌나 이생각했는데 ㅋㅋㅋ
별관이 잇을 줄 이야.,,
그래도 왔으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봐야지 않겠냐며-
또 올거 같진 않기 때문에 ㅋㅋㅋㅋ
무슨 검은 가방이 옛날 학생가방 같다 ㅋㅋㅋㅋㅋ
루프탑에서 본 풍경
여기가 별관,
대망의 포토존 ---- ☆
여유 즐기는 척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주접 ㅋㅋㅋㅋㅋ
젤 깔끔하고 이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지마......
유리창 뒤로 보이는 밖에서도 많이 찍음!
.
카페도 갔겠다
이제 포항의 명소 호.미.곶
'호미곶-상생의손'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들어가기전에 관광안내판도 한번 쓱 보시구여
관광코스도 다 있다,,,,,
명소도!
들어가진 않았지만 새천년 기념관 ㅋ
저~ 멀리 보이는 상생의 손!!!
드뎌 영접하는구먼
그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 먼저 ㅋㅋㅋㅋ
I ♥ Pohang
양쪽에 상생의 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핑꾸문어 벤치
동생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난 자전거 맞는게 없었따.... 다.짧.;)
신분증만 맡기면 앞에 안내소에서 자전거를 공짜로 빌려 탈 수 있따.
2인용 자전거도 있엇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없어쑴 ㅜㅜ 이미 다 타고 있어서 그랫나보
짜잔,,,ㅜㅜ 감격쓰다
매일 인스타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것이
여기도 상생의 손,
요로케 많이 찍길래
찍고 나서 엄청 웃엇다 ㅋㅋㅋㅋ
진짜 내 손같융ㅋㅋㅋㅋㅋ
뒤에 아기 시.강 ㅋㅋㅋㅋㅋㅋ
귀여웡
해안 둘레길도 있는데 안갔음,
그 담 죽도시장을 가야했으므로
호미곶,
느린 우체국!
쓸려고 하다가 이번년도에 이사를 갈 계획이라 안씀 ㅜㅜ
친구집에다가 쓰려고 주소 물어보니 전화 안받아서 패쓰~
동해지선이 하루에 3번 운행한다고 네이버 지도에 나와있어서
택시를 타고 갈려고 했다,
근데 예상 택시비가 4만원;;;
다행히 동생이 버스 정류장에 있는 할머니한테 버스오냐고 여쭤보고
곧 온다고 하길래 기다림,
근데 겁나 안옴 ㅋㅋㅋㅋ 원래 4시 45분 차인데, 5시 20분에 차를 타버렸다.
그래도 온게 어디야...1700원과 4만원의 갭이 크다 ㅋㅋㅋ
할무니랑 계속 수다떨고 놀았다....★
원래 계획은 호미곶갔다가 죽도시장에서 홍게를 먹는거였는데
차 시간이 좀 늦어지고 하는 바람에 ㅜㅜ 결국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렷따.
버스 시간이 오후 7시 20분이였는데 시외버스터미널 오니 6시 30분쯤,
아까 할머니랑 얘기하다가 물회가 맛있다고 물회나 먹으라고 했는데
생각이 나가지고 물회먹기로,
시간이 겁나 빠듯해서 빨리 찾아 '코리아 물회'라고 갔더니만
폐업이였쯤....흑;
그래서 근처에 알아보고 횟집가서 물회를 시킨 시간이 6시45분쯤,
물회가 7시 2-3분쯤 나왔다... 겁나 빨리먹고
동생 먼저 티켓팅하고 나는 좀 더 먹고 나옴
다먹지도 못하고 겁나게 뛰었따 ㅋㅋㅋㅋ
다 잊을 수 없는 포항의추억.........
담번에는 북부쪽으로 돌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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