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부산 영도 분식 맛집 '식분도영' 옛날 분식 느낌 그대로~

겸쯔 2020. 6. 11. 00:24

영도투어는 작년 흰여울길을 간 뒤로

두번째 투어~

친한친구 직장이 영도라서 저녁 약속을 잡았다.

친구 아니였다면 영도를 갈 일이 있었을지 ~ ㅎㅎ

 

식분도영을 계획하고 간것이 아니고

친구 만나서 뭘 먹을까하다가

카페 신기산업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간단한 분식을 먹기로 했다.

식분도영이 유명해서 바로 기기~

친구 직장에서 쭉올라가 

마을버스 영도 5를 타고 무슨 아파트 정문? 거기서 내림.

바로 앞에 신기산업이 보였고 그 옆에 바로 식분도영이 자리잡아 있었다.

알고보니 신기산업, 식분도영, 신기잡화점 모두 

신기산업 회사의 소유!

엄청 크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식분도영'

부산 영도구 와치로51번길 1-1 / 청학동 147-45 1층 식분도

070-5136-6128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9시

월,화,수,목,금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외관이 뭔가 옛스러움도 묻어나면서 단정한 느낌?

아기자기함이 묻어난다.

식분도영 메뉴!

비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싸지도 않은듯,

그냥 적당함

가게가 매우 깔끔했다.

군더더기 없음.

친구랑 떡볶이 1인분/순대 1인분/모듬튀김/크래미삼각주먹밥 1개/피카츄돈까스 1개/사이다 1병/물오뎅 2개를 시켰다.

식분도영 일층에는 주문접수만 하는 곳이고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이 있는데

2층으로 가서 자리잡고 먹으면된다.

우리는 음식이 나오는 동안 바로 앞에 있는 잡화점 구경을 했다.

(벨이 있어서 진동오면 가면됨)

잡화점 들어가서 보게 된 아임그루트><

졸귀짠,,,!!!

요거요거 너무 추억쓰

뭔가 옛날 검정고무신? 그런곳에서 봤었던 거 같은 접시들

문양이 옛스럽다.

옛날 분식집 그릇!

증말 다양한 상품이 있었다.

넓기도 좀 많이 넓은듯

인테리어도 빈티지 스럽고 다양한 매치를 하면서 

구경거리가 배가 되는 느낌~

셀카존에서는 사진을 찍어줘야졔

다 직접 만들고 한거라

비쌌다...

이쁘지만 비싸서 pass,,,

촛대같은 거도 사고 싶은데 ㅜㅜ

좀 더 알아보고 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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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와서

이층 테이블로 이동 ㄱㄱ

올라갔더니 아무도 없었다 

너무 행복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다 전세냄

편하게 사진 찍고~

필터 1도 안한 순수 그대로의 아이폰8 갬성 사진

색감이 너무 이뻤다.

경치만 봐도 배가 부르네여(거짓말...)

맛깔스럽게 나온 음식덜,

두명이서 이렇게나 많이 시켰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순대!

오뎅쓰~

모듬 튀김과 초딩때 많이 먹었던 피카츄!

분식의 꽃 떡볶이 까지!

깔끔하게 음식이 나와서 기분이 더 좋았어요~

이것은 무조건 사진 찍어야 하는

친구도 사진을 찍는 동안

안의 인테리어를 담아봤습니다.

꽃무늬들이 이리저리 펼쳐져 있는데

옛분식 갬성이죠- 노린듯 ! ㅋㅋㅋㅋㅋ

고냥 막 찍어도 그림입니다.

한켠에 다먹고 난 쟁반을 놔두는 곳이 있고

정수기&컵이 있어요,

빈병 또한 박스에다가 두면 됩니다.

첨에 이곳이 이뻐서 앉을랬다가

바다뷰가 없어서 탈락-

깔끔한 문구!

귀엽고 아기자기하죠~?

이층에서 나갈때 요런 느낌쓰~

필터 1도 안씌운..

순수 고대로의 아이폰 갬성,

이곳만의 분위기가 잘 담겨지네요.

맛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옛스러우면서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식분도영

영도 놀러가면 한번쯤 들리면 좋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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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신기잡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