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제주도 여행 10/23 비자림/용눈이오름/다시버시/동문시장/호텔난타 - 2

겸쯔 2020. 5. 19. 02:26

제주도 여행 첫날에 이어- 

비자림부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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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인 '비자림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 평대리 3161-1

064-710-7912

매일 09:00 - 17:00(입장마감)

개인(일반) 3천원 / 개인(청소년,어린이) 1500원

매표소에서 비자림 표를 사고~

바로 보이는 종합 안내도,

여러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저희는 어떻게 가다보니 A+B코스로 갔어요 ㅎㅎ 여유롭게 돌면서 2시간가량 걸린 듯해요.

들어가는 입구,

'천년의 숲 비자림'

들어가자마자 풀잎냄새 폴폴~ 

모든 곳이 다 '송이길'

송이는 제주도 화산 활동 당시 화산 쇄설물로 알칼리성 천연 세라믹이고 제주를 대표하는 지하 천연자원이라네요,

신진대사 촉진 및 산화 방지기능을 해서 유해한 곰팡이 증식을 없애줘서 새집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네요!

신기한게 식물이 있으면 생장에도 관여를 해서 필요한 수분을 알맞게 조절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화분용 토양으로도 굳

피톤치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식물들은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 살균물질을 발산하는데 그걸 피톤치드라 한다네요,

독소 저해물질, 성장 촉진물질이 있어 삼림욕에도 굳!

다 나무밭,

잘 알지는 못하지만 다시 사진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여유로움

송이길 걷기

푹신푹신한 느낌,

흙냄새+풀잎냄새 = 힐링

쭉쭉 걷다가 보이는 오솔길 입구! 

드디어 반을 걸었다

새천년 비자나무로 가는길,

저는 보진 못했지만 빨간 천남성이라는 독성 식물이 있다네요,

한번씩 옆을 보긴 했는데 너무 걸으면서 이야기만 했나? ㅋㅋㅋ 못봤어요!

채집하는 분들은 못봤는데 아무거나 만지면 안될 것 같아요,

새천년 비자나무

사진으로도 보이는 웅장함.

실제로 보면 정말 어마어마해요.

주변에 있는 나무들과는 비교안됨.

이렇게 크고 굵은 나무는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 

이나무가 이 자리에서 천년이나 있었다니! 제주의 모든것을 다 내다봤겠죠? ㅎ

비자림은 여유로운 제주를 느끼고 싶은분,

걸으면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산림욕 즐기실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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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

멀리서 찍어본 용눈이 오름의 모습

비가 잠시 왔다가 그쳐서 그런지 날이 흐렸어요.

분명 서치할때는 엄청 환하고 맑은 모습을 봐서 반해버렸는데...

그래도 나름 운치있죠?ㅎ

'용눈이 오름'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무료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말들!

갑자기 뛰어다니는 말이 있었는데 정말 식겁. 우리쪽으로 올까봐 엄청 놀랬네요.

제주도에서 평생 볼 말을 다 본듯.

용눈이 오름은 그리 높지 않아요. 

저흰 계획대로 다닌다고 정상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꼭 정상까지!

'이쪽으로 쭉쭉 가면되냥?'

조금 위에서 찍어본,

말들

 화질 무엇.... ㅎㅎ

요정도만 올라왔어요 ㅎㅎ

거의 올라온게 아니라 엄청 맛만 본!

보기에도 완만해 보이는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에 도착하면 앞에도 주차할 수 있고 들어오면 주차공간이 또 있네요,

용눈이 오름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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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밥을 먹기 위해 간

#다시버시

'다시버시'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06 / 세화리 1500-3 다시버시

010-9191-0884

매일 10:00 - 18:00

외관상 보기에도 여긴 맛집이다.

이곳은 신우 엄마 김나영의 맛집 추천으로 온 곳.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물질하는 해녀분들에 관한 시

다시버시의 메뉴입니다.

저는 추천메뉴인 갈치조림을 먹었어요,

제주 맥주 펠롱 에일도 함께.

주문을 하고 기다리다가 보게된

전국맛집 TOP 1000에 당당히 든 '다시버시'

현지인과 파워블로거 평가단의 추천이니 믿고 먹어도 되겠죠?ㅎ

바깥 풍경을 보면서 먹고 싶어

유리창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요, 

'다시버시란 다시보고 온다는 뜻'

다시버시라는 말이 궁금했는데 궁금증이 풀리게됨 ㅎ

다시 오고 싶은 그런 식당이라는 의미겠죠? 이름따라 간다더니 정말 다시가고싶

드디어 나온 갈치조림.

2인분이예요,

양이 작아보이지만 딱 적당합니다.

첨에 뭔가 심심해보이는 비주얼이며 양이 작아보였는데

절대 아니였어요 ㅋㅋ 배불러서 혼나쯤.

무는 당연 들어있는데 고구마가 들어있어서 신기했어요.

밥과 함께 밥도둑,

정갈한 음식들

이거 처음 먹어봤어요,

김을 젓갈처럼? 그렇게 해놓은!

밥에 갈치살 얹혀서 싸먹으면 개꿀맛,

단촐해보이지만 양은 적당.

이렇게 싱싱한 갈치는 첨 봐요.

살도 엄청 희면서 

솔직히 이때까지 먹어본 갈치조림중에서 제일 맛있었네요.

정말 갈치 특유의 비린맛도 안나고

살도 많아서 ㅜㅜ 거기다 양념이 정말 맛있습니다.

요로코롬 밥에 김+갈치 싸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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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을 다 먹고난뒤

동문시장으로 향하는 길이예요,

가면서 찍어본 제주의 노을 하늘.

정말 힐링 그 자체였어요.

해외 부럽지 않다,

노을 구경하면서 제주를 즐기며

도착하게된 동문시장,

#동문시장

'동문시장'

제주 제주시 관덕로14길 20 / 이도1동 1436-7

064-752-3001

매일 08:00 - 21:00

동문재래시장 주차장 약129대 가능 (무료 30분)

http://jejudongmun.modoo.at/

 

[제주 동문재래시장 - 제주 동문재래시장]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jejudongmun.modoo.at

회와 딱새우 등 해산물을 사고

과일, 꼬치, 와인도 !

가격도 저렴했어요.

회랑 딱새우 멍게하고 3만원 정도 준거 같아요.

장보고 묵을 숙소로 

#호텔난타

학생때 난타 공연을 봤던 적이 있는데,

세상 추억 돋아버림.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공간도 넓었어요.

호텔앞에 있는 공원인가? 도서관인가

그곳에도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호텔 난타'

선돌목동길 56-26

4성급

☎ 064-727-1800

조식시간

7AM-10AM

디럭스 더블룸

정말 모던하면서 깔끔해요.

이런곳 너무 좋아 ㅜ

욕실도 넓습니다. 

비데와 가운도 있습니다.

깔끔깔끔!

미니냉장고, 커피포트도 구비됨!

다시 이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군침이 돋는당 ㅜ^ㅜ

저는 이런 시간이 좋은거 같아요.

여행가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숙소와서 맛있는 음식과 술과 이야기,

다음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엄청 다양한 음식이 있는건 아니였지만 맛이 만족스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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