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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모임, 회식하기 좋은 '외식일번가' 부산 고기집 맛집

by 겸쯔 2019. 10. 1.

안녕하세요, 겸루다입니다!

다들 친한친구 분들과의 생일을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한데요,

저는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들이랑 한달에 한번 곗돈을 모아

생일이나 여행자금, 연말, 연초 모임, 휴가철에 사용하고 있답니다. 

바로 어제 친구 생일겸 만나는 모임이라서

친구가 가고싶은 곳으로 골라서 갔다왔답니당.

친구가 가고싶어했던 식당은 바로 유명한 체인 고기집인 '외식일번가'였어요.

(사실, 이 친구 생일날 2년전에도 외식일번가를 갔었답니당 ㅎㅎㅎ 심지어 같은 지점(엄궁동)!)

어제 제가 낮에 출근해서 밤에 퇴근하는 일정이여서 친구들과 일찍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외식일번가는 점심특선이 있어 좋았어요! ㅎㅎ

'외식일번가-서부산점'

부산 사상구 농산물시장로 36 /  부산 엄궁동 625-7 외식 1번가

매일 11:30 - 22:00 / 입장마감 21:00

☎ 051 - 324 - 5757

고급스러워 보이는 출입구!

아침에 아무것도 안먹고 성당에서 미사드리고 간거라 너무 배가 고팠어요.......

정말 현기증 날뻔..;

아, 저희는 아침일찍 만나기로 했다고 했잖아요. 11:30분까지 외식일번가에서 보는거였는데

막 우리 밖에 없으면 어떻게 하냐면서.. ㅎㅎ(쓸데없는 걱증.... ㅎㅎㅎㅎ)

들어가면 중앙에는 식사를 하러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왼쪽으로는 예약자분들 안내해주는 데스크가 있고

오른쪽으론 포장 상품들과 계산하는 데스크가 있어욤 ㅎㅎ

왼쪽 편에서 자리 안내를 받고 올라갔어요.

둥근 표지판 보이시죠? E쪽과 D쪽! 저희는 창가자리인 E쪽번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테이플에 앉으니 직원분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세팅장소가 보였어요.

E-4 창가자리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입니당.

여기에서 바다가 보인다면 정말 뷰가 대박일 것 같은! ㅎㅎㅎ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봤어요.

스페셜 주말점심 메뉴라 적혀있는 것 보니 메뉴판이 날마다 다른가봐요!

(저희는 일요일 오전 11:30에 갔었어요,)

2년전 먹었던 메뉴가 기억은 안나는데 거진 다 한번씩은 시켜본거 같아요,

그 중에서도 진갈비살이 젤 맛있었어요 ㅎㅎㅎㅎ!!!!

저희들의 픽!

이번에는 진갈비 4인분 부터 주문을 했어요.

150g에 25000원!

주말 점심 특선이라 저녁 보단 조금! 더 싸네요(1-2천원 가량 차이)

 

식사메뉴도 메뉴판에 조그만히 적혀있네요.

일을 가야해서 저흰 술을 안마시고 음료수를 시켰답니다. (아쉽....ㅜ)

금.수.저! ㅎㅎㅎㅎ

기본 찬들이 나옵니다.

싱싱한 상추와 고추! 샐러드 !

백김치에 고기 싸먹으면 대박이쥬 ㅜ

이년전엔 이거 2번인가 더 리필해서 먹었따늉... ㅎㅎㅎ

확실히 다들 위가 줄긴했나봐요, 리필한 음식이 1도 없었네요 ㅎㅎㅎㅎ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불러서는 ~ 

양파절임도 한소쿠리에 많이 담아줍니다. 간장 양념장은 따로 병에 담아주셔요,

각자 먹을만큼만 덜어줍니다.

각종 장아찌들(+명이나물)! 

명이나물도 저번엔 리필을 꽤 했던거 같은데 이번엔 저 양 고대로 먹었어욬ㅋㅋㅋㅋ

드디어 !!!! 

진갈비살이 나왔습니다 ㅜㅜㅜㅜ

정말 배가 너무 많이 고파서 현기증 나기 일보직전.,,,,,,,;

떡갈비도 서비스로 같이 나온 거 같아요 ㅎㅎㅎ

버섯과 함께 !

양이 정말 많죠!?

위에서도 한번 찍어보고~ ㅎ

옆에서도 한번더 ~

사진을 올리면서 배가 고프네여....

또 먹고싶당....ㅜ.ㅜ

진갈비 4인분을 먹고 다들 배가 부른상태였는데,

밥을 먹을려고 양념갈비 2인분을 더 시켰어요!

양념이 역시 양도 더 많고 가격이 저렴하네요 ㅎㅎㅎ

2인분 시킨건데 4인분인줄; 2인분에 6줄이 나오더라구요!

지글지글~ 양념은 또 다른맛이쥬! ㅎㅎㅎㅎ

배가 불렀지만 다들 힘내서 다 먹었습니닼ㅋㅋㅋㅋ

각자 밥을 시켰는데요~

친구 한명은 물냉면하나 시키고 나머지 셋은 된장찌개 + 밥을 시켰답니다.

고기 먹고 난뒤 식사는 무료였습니다 !ㅎㅎ

된장찌개에서 청국장 맛도 나더라구요!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나서 좋았어요 ㅜㅜ 역쉬~

진갈비 4인분 + 양념갈비 2인분 + 된장찌개 및 밥 3인 + 냉면 1인 + 음료(사이다, 콜라) 4개

시켜서 총 16만원도 안나왔네요! 

4명이서 인당 5만원도 안나오게 저렴하게 먹었어요 ㅎㅎ

너무나도 맛있었고 ~ 

매일 애들 생일이었으면 좋겠땅 ㅜㅜㅜ!!!!

밥 먹고 내려와서 총무인 친구가 계산을 하는데

포장되어있는 갈비탕을 사더라구요!

저기 앞에 포장된게 보이시나요?!

저는 아직 포장해서 집에 들고간 적이 없는데 친구말론 갈비탕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식사 후 떡갈비는 더 저렴히 판매하니 다음번에 오면 사야겠어요 ㅜ

근무만 아니었다면 하나 사갔을텐데.... 넘나 아쉽!

 

 

밥을 다먹고 1시간가량 시간이 남아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엔젤리너스로 갔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애들이라 1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더 수다 떨고 싶었는데 ㅜ 너무 아쉬웠다.... 얘도라.... 

그러고 일요일 이브닝 출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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