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금항아리4

말씀 쓰기 "옳다고 끌리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사랑이라면 하느님을 닮아서 그런 겁니다." 성령강림대축일입니다. 하느님나라의 백성인 교회가 탄생하였음을 선포하는 날이며 그 말은 곧 이 땅에 하느님나라가 성령을 통하여 미리 실현되고 있다는말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처럼 우리 교회 안의 용서가 하늘나라에서도 효력을 지닙니다. 성령께서 하느님 나라와 이 땅을 일치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성부, 성자, 성령, 이 인간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셨습니다. 사랑의 창조와 사랑의 구원을 이루시고, 사랑으로 일치시켜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 이십니다. 하느님은 성부성자성령 사이의 완전한 사랑의 친교입니다. 그래서 인간 사이 사랑의 관계 안에서 하느님은 뚜렷이 드러나십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자의 말을 당연.. 2020. 5. 31.
말씀 쓰기 "이웃의 고통을 보며 고통당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도록 저의 사랑이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 . .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벳자ㅏ타못에서 병자를 치유하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날은 안식일입니다. 병잗르이 모여들어 주목하는 곳 천사가 내려와 물이 출렁거릴때 가장 먼저 내려가 몸을 담그면 건강해진다는 전설 품은 희망의 연못 그곳에 희망을 잃어 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냐?' 지워버렸던 희망 기억 저편의 오래전 염원을 귀로 듣는 순간 그는 마음을 일으켜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가 누워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셨다 천천히 반복하여 읽고 이 말씀에 머물러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보신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아신다. 모든 불쌍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는 주.. 2020. 5. 28.
말씀 쓰기 "그리스도 그분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 피조물 가운데에서 성모님보다 그리스도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 . . 레지오단원이 선서를 할 때 자신의 선서문을 필사하여 망므의 준비를 하도록 권고합니다. 선서문 내용에 '성령의 권능으로 티없이 되신 성모님 안에서 저 또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서도 자라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과 영혼들에게 그리스도를 모셔다 드리게 해주소서' 그리스도께서 내안에서 태어나 성장할 수 있도록 죄없는 마음자리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는 가난한 마음자리 마련하겠습니다. 제 안에 예수님은 저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가난한 이들을 찾아 길을 떠나실 것이고 하늘나라를 가르칠 것이며 최종목적인 골고타언덕으로 저를 데리고가실 것입니다. 거기서 저는 성모님과 할게 십.. 2020. 5. 27.
말씀 쓰기 "그리스도께서 문밖에서서 각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오늘 그분께서 우리의 자비를 보여드립시다." . . . 오늘 복음에 군중 가운데 어떤이들이 저분은 참으로 예언자시다 했더니 대제관들은 율법을 모르는 저주받은자들 같으니하고 무시합니다. '최고의 해의원들이나 바리사이들 가운데서 누가 그를 믿어냐?' 율법과 성경을 내세우고 있지만 자신들의 종교행위와 판단이 백성들의 기준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니 귀를 의심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장차 신앙인의 삶에 기준이 될 것이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 그분이 수많은 이들의 고향이 되실 것이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 그분이 수 많은 이들의 고향이 되실줄을 알지 못했으면서도 그분을 증거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하느님은 수락하느냐 또는 거부하느냐의 자유를 오늘 우리.. 2020.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