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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4

4월중순~현재까지 일상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다. 복직하고,,, 전과 달라졌다면 좀 부지런해진 것? 매일 운동하고 식단 잡아서 건강하게 먹기 위해 노력하고, 청소 및 정리하는 것. 한달가량 매일 빠지지 않고 하지는 못했지만 습관이 되어 버렸다. 복직하기 전에 건강검진을 했다. '검진 원클릭' 이라는 곳에서 인터넷을 보고 예약을 했는데 부산에는 서호병원에 연계되어 있다고 했다. 우리 집에서 광안리까지는 좀 멀지만 그냥 바로 예약잡았지. 뭔가 더 찾아보고 미루면 안할것 같아서....? 예약 잡히면 일주일전에 서호병원에서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이 온다. 주의상황이라던지 내가 무슨 검진을 받을 것인지 안내를 해준다. 그러고 대장내시경을 하면 대장비우는 약을 택배로 보내주는데. 와,,, 정말 이약에 대해 할 말이 많다..... ㅜㅜ 검진은.. 2020. 5. 7.
4/13-16 일상 - 절차가 끝나간다. 쉬면서 서류 정리를 하니까 여유롭게 진행이 된다. 일하면서 진행했었으면 힘들었을듯.... 04/13 아침 일찍 서류 뗀거 정리하고 거제역 법률사무소에 가서 보험사, 은행, 금융업 쪽으로 많이 돌아다녔다. 서면 부전시장쪽으로 가서 밥도 먹고 며칠전에 검사했던 결과가 나왔다. 집먼지 진드기랑 강아지,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까미는 털이 별로 없으니까 괜찮겠쮜... ㅎㅎ 우리 동생 결과는 더 심했다. 비염을 어릴때부터 달고 살았는데 이렇게나 진드기랑 강아지 알레르기가 심한줄은;; 환기 자주 시키고 이불빨래 일주일에 한번씩은 할 것. 청소 매일매일! 04/14 이 날도 법률 사무소에 갔다. 준비해와야하는 서류를 하루만에 바짝 돌아댕기면서 샥샥샥 처리, 이날은 오후에 .. 2020. 4. 17.
2020.04.01 아빠만나러/영락공원/온천천시민공원/이가막창 오늘은 아빠 만나러 영락공원 가는날! 가톨릭 신자인 아빠 봉안함에 패? 이쁘게 달아주려고 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들고 갔다. . 우리집에서 영락공원까지 한시간 정도 걸린다. 원래 양산 하늘공원에 모시고 싶었지만 아빠는 대세자이기 때문에그러지 못했다ㅜ 그래도 다행히 가까운 영락공원에 있을 수 있어 다행! 지하철 타고 범어사역에 내려서 지하철 앞 대기중인 마을버스 타고 2정거장 후 하차! 이 날 낮에 날씨가 엄청 좋았다ㅜㅜ 여기서 벚꽃구경 엄청 했다. 아빠도 보고 있겠지!! 아빠 먼저 보러 갔다. 젤 위에 있는 우리아빠 인사도 하고 봄이 왔다는 소식도 전하고 우리 잘있다고 말도 해줬다. 아빠 위해서 기도도 하고 이제 안아프겠다고 말도 하고 아빠 이름 앞에 붙은 '고'가 아직까지는 어색하고 실감이 안난다. 시.. 2020. 4. 3.
2020.03.19 2020.03.19 21:55 아빠는 멀리 하느님 곁으로 갔다. 당일날 오전 내가 써놓은 글을 보니 그 당시에는 몰랐다. 과장님 회진때 많이 안좋다고 오늘 못 넘기겠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설마했다. 당장에 동생과 고모한테 연락을 했고 고모는 진시장에 계신 큰엄마한테 들려서 수의를 들고 온다고 했고 동생은 바로 병원으로 왔다. 혼자 있는데 두렵고 무섭고 누군가가 당장에 왔으면 좋겠어서.... 오후 되서 큰집 사촌오빠가 왔다. 아빠의 상태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 많이 놀라보였다. 아빠한테 잘못한 일이 있어 사과를 하고 늦게 왔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조금있으니 작은고모와 큰고모도 왔고 오후에는 사촌언니, 오빠, 큰고모부도 왔다.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호흡이 잠시 멈출때는 EKG에서 Asystole 떳고 처음에..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