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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제주도 여행 셋째날/1100고지/원앤온리/노리매공원/오설록/성이시돌목장

by 겸쯔 2020. 5. 20.

셋째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반복,

뚜벅이가 아니라 다행이었다..ㅋ

첫 코스는 1100고지!

#1100고지

'1100고지'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산1-2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1100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지.

다 돌지 못하고 일정이 빠듯한 관계로

맛만 보고 갔다 ㅎㅎ

1100고지에 가니 자연의 신비라는게 느껴졌다.

높은 고지대는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비가 왔었는데도 무척이나 운치있고 좋았다.(가을이었는데 좀 춥긴했쯤)

아무렇게나 찍어도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잘나온다.

판타지에 나오는 영화 한장면 같다.

봄,여름,겨울에도 오고 싶은 1100고지

다양한 모습을 보고싶다! 

가을이라 잎사귀가 다 떨어졌는데

이 모습도 운치있으니,

봄에 활짝 핀 꽃을 보면 얼마나 이쁠지

겨울에는 눈에 덮혀 있는 모습이 얼마나 이뿔지

약간 '비광'같다 ㅋㅋㅋㅋ

사진을 보니 너무 행복했던듯

나가는길, 아쉽지만 

다음 계절에 보쟈---

-

달리고 또 달려

도착한

#카페 원앤온리

'원앤온리'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 141 / 사계리 86

064-794-0117

매일 09:00 - 21:00Last Order 20:30 연중무휴

전 세계 단 한곳뿐인 뷰와 분위기를 품다

제주에서 가장 길고 고요한 황우치해변을 홀로 품고 명승 산방산을 지붕삼은 유일한 곳.

원앤온리 뒤에 산방산이 눈에 띄게 웅장하고 멋있다.

이런곳은 땅을 사서 카페를 하는건가

경치가 좋은 곳이라 비쌀것 가토

브런치와 디저트,

밥을 든든하게 먹고 온 관계로

커피와 케익을 먹기로했다.

유명한 장미케이크산방산 케이크!

근데 가격이 후덜덜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쬐까만게 저렇게나 비싸다니,

자릿값이라 생각하고 즐기기~

케익과의 조합은 아무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를 못마시지만

그래도 깔끔한게 좋아서 시켰다 ㅋㅋㅋㅋ

역시나 음료 값도 후덜덜하다 ㅋㅋㅋㅋ

자리값......

앙증맞게 나온 산방산 케익과 장미케익

그리고 아메리카노!

산방산 케익에는 금가루? 가 붙어있다.

신기신기

개인적으로 장미 케익은 .... 노맛

산방산 케이크가 맛있었다.

초코를 싫어하는데 맛있는 초코 맛!

확대샷 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바라본 바깥풍경

평화롭다는 생각이 드는 곳,

 

카페가 엄청 넓다.

사람들도 엄청 붐볐다.

아이폰8으로 찍은 사진인데

원본인데도 불구하고 색감이 너무 이쁘다.

바다가 에메랄드 빛,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다 ㅜㅜ

다양하게 찰칵---

오래 있지는 않고 빠듯한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또 다시 움직였다.

이번에 가는 곳은

#노리매공원

'노리매공원'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중산간서로 2260-15 / 구억리 654-1

064-792-8211

매일 09:00 - 18:00폐장 1시간 전 입장마감

입장료 성인 9천원/청소년.군인.유공자.경로(65세이상) 6천원

어린이 5천원/어른단체 7천원

네이버에서 구입하면 더 쌌던걸로 기억-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10월 내내 할로윈이라고 사탕을 줬따.

엄청 귀여운!

노리매 티켓과 안내문.

아기자기한.

날이 정말 따사롭고 쨍쨍했다.

여름인줄~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초록초록한 길

노리매 공원 너무 아기자기함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힐링이 되는데

직접보면 그냥 감탄밖에 안나온다.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노리매 공원에 대한 후기댓글을 봤는데 자연에 감흥이 없는 분인지 '그냥저냥 볼만했다'.'별로다' 등

나는 너무 좋았다.

평화로운 분위기와 조용하면서 새들이 짹짹거리는 음성이 너무 조화로웠다.

정말 노리매 공원이야말로 막 찍으면 다 인생사진이 되는듯.

내가 찍은사진이 감탄 -

힐링 대잔치......

시간만 더 있었따면 여기 계속 있고 싶었따 ㅜㅜ

연못의 잉어(?)들

손을 뻗으니 먹이를 주는 줄 알고 달려오는

이렇게 보니 좀 징그럽긴한데....

유인한뒤

카메라로 담아버리기-

너무 행복한 지금을 남기고 싶어쮜....

다음번에 또 올거야 ㅜㅜ 노리매!

운좋게

우리가 전세낸 것처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더 힐링이 되었나.?

평화평화평화---

자연은 너무 신비롭다.

'몬딱 좋수다'

몬딱 = '송두리째'라는 제주도 방언

다 좋다 이말,

중간중간 포토존이 많다.

포즈 잡기-

너무행복해,

여기도 포토존 - 

아기자기함의 절정 노.리.매

외국에 온듯한,

제주도에 힐링이 필요하다면 꼭 노리매 가야지,

액자 포토존 ~

'여기, 제주'

옆에 카메라와 클러치백만 없었으몬,,,

안쪽으로 들어가니 식물을 놔둔 비닐하우스(?)가 있었따.

닭들도 ㅋㅋㅋㅋ

냄새 오지게 났다......;;

동화속 풍경같은 노리매 공원,

이때까지 핑크뮬리를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이때 처음 봤따.

너무 신나서 사진 왕창 찍음.

말 조형물,

핑크핑크~

빠질 수 없는 핑크뮬리와의 투샷.

저 안건물은 뭔지 잘 모르겠따 ㅋㅋㅋ

안들어가봄.

제주도는 하늘이 너무 이쁘다.

너무 맑고 쨍쨍.

작은 폭포도 있다.

정자에 앉아서 구경하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패쑤-

쉼터=

마지막 포토존-

다 돌아보고,

아쉽지만 다음번에 다시 가도록,

다음 코스를 위해 빠른 발걸음=

-

다음코스는 가보고 싶었던

#오설록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구름이 신기하게 생겻다.

말풍선같은. 선으로 쓱쓱 그은 느낌.

신기했다.

솜을 찢어놓은 듯한

구름들.

큰 구름들도 예쁘지만 

작은 구름들이 더 이뻣따.

'오설록'

포토존을 지나칠 순 없지,

녹차밭-

사람들이 이렇게 녹차밭 사이에 들어가서 찍길래

나도 따라해봄ㅋㅋ 따라쟁이~

오셜록도 정복,

 오셜록티뮤지엄에 가진 않았다.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하기 때문,

#성이시돌목장

들어서면 보이는 '우유부단'

'우유부단'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악동길 38 / 금악리 142-2

064-796-2033

매일 09:30 - 17:30하절기 4월-9월 / 매일 10:00 - 17:00동절기 10월-3월

너무 부드러워 끊을 수 없는 치명적인 우유카페, 넘칠 우, 부드러울 유, 아닐 부, 끊을 단

일반 우유 가격보다 2~3배가 넘는 고가의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좀 있으면 저녁 밥을 먹어야해서

아이스크림만 사서 먹음.

완전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먹다보니 추워서 덜덜덜덜 떨면서 먹음 ㅋㅋ

저 멀리 보이는 말들,

목장답다.

성이시돌에 왔다면 꼭 찍어야할 포토존,

우유곽 벤치

한군데가 아니고 몇 군데 있었다.

목장을 처음 와보는데

드넓은 초록 풀밭이 단조로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받았다.

날이 저물려고 하면서 노랗게 비치는 햇살도 한 몫,

테쉬폰,

독특하고 특별한 건축물, 기원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건축물이다.

앞에서 찍어야하는데 사이드에서 찍어버림ㅋㅋㅋㅋ

자유로워-----

성이시돌을 다 보고 난뒤

저녁을 먹으러 이동,

노리매에서 받은 할로윈 사탕,

앙증맞다-

.

.

다음은 셋째날 저녁부터 포스팅할게요!

맛보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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