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저녁
먹으러!
해물라면을 먹고 싶어서 간 '협재 해녀의 집'
'협재해녀의 집'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3길 19 / 협재리 1459-2
☎ 064-796-7773
매일 09:30 - 20:00
가게 들어가기전 찍어 본 제주도의 오후
노을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당 -
메뉴는 이러합니다.
저희는 해물라면을 먹었어요!
기본 찬과 그릇,
가게 안에서 찍어본 제주모습
밖을 내다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
좋았네요.
주문 후 자리이동 안됨.
물, 추가 반찬은 SELF
노을을 담을려고 했다만
흩어져버림 ㅋㅋ
라면을 기다리면서 찍은고
창밖만 바라봐도 힐링이 되었어요 흑흑 ㅜ
드디어 나온 해물라면!!
전복, 홍합, 게, 쭈꾸미, 딱새우, 바지락이 들어있었어요.
국물도 해물이 왕창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하고 칼칼하고
맛있었네요.
또 먹고 싶은 맛 ㅜㅜㅜ
라면먹으면서 풍경 .... ★
다 먹고 밖에 나오니
귀여운 강아지가 ~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회와 메론, 와인, 문어숙회.
배가 너무 불렀는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또 먹고 싶은 ... ㅜㅜ
달달한 와인을 추천받아서 산 indigo eyes
서치 좀 해보니
미국에서 생산된 드라이한 레드와인이에요.
낮은 당도로 나타나는데 달달구리한거 추천해달라구 했눈데..
어쩐지 그리 달진 않았어요... ㅋㅋㅋ
친구와 와인한잔씩하며 여행 얘기도 하고 일얘기, 일상얘기도 하고 기분좋은 저녁이였어요.
아침식사.
사과잼을 바른 식빵에 첵스+우유
저는 항상 아침에 빵이라던지 저렇게 먹으면 배가 안차더라구요.
한국인은 밥심이져... ㅋㅋㅋㅋ
햇살 내리쬐는 아침에 식사 ㅜㅜ
넘나리 좋은것.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짐을 다 챙겨싸고
마지막 날을 위해!
신창풍차 해안도로.
풍차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첨인거 같은데
엄청 컸어요...
길게 쭉 늘어져 있는 풍차들
넘 이쁘지 않나요 ㅜㅜ
계속 바라만 봐.
'신창풍차해안도로'
제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두번째로 간곳은
'새별오름'
이때도 빡빡한 일정이라
위까지는 못올라가고
밑에서 알짱알짱 거림 ㅋㅋㅋㅋ
하늘은 진짜 제주도 인거 같다 ㅜㅜ
넘나리 이뿜
날씨가 흐렸다가 다시 맑아지고를
자주 반복하는 제주도
'새별오름'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새별 오름도 안녕
다음번에는 정상까지 올라가쮸께
친구가 푸딩을 엄청 좋아하는데 제주도에 유명한 우무 푸딩이 있다고 해서 왔다.
오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깔끔한 외관.
나무+화이트 조합이 너무 찰떡이다.
인스타 갬성 맛집인듯 ㅎㅎㅎㅎ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귀여운 우무 푸딩 캐릭
안에 들어가보면 심플한 인테리어.
다 깔끔하다.
우무 포스터
우무 그림은 귀여워서 소품샵에서 팔아도 잘 팔릴듯.
거울, 클립, 파우치, 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이 있다.
순서대로
말차, 커스터드, 초코다.
깜찍한 모양의 우무푸딩.
제주도 해녀분들이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오랜시간 끓여내서 만든 푸딩이라고 한다.
우뭇가사리라고 하면 어릴적 우리 할머니가 콩국도 만드셨는데
거기에 우뭇가사리가 들어간다.
어릴때는 그리 맛이 없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맛있는지..
없어서 못먹는다.
간격 다 맞춰서 이쁘게 서있는 푸딩들.
우무 푸딩 포토존
'우무'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42-1 / 옹포리 324-3
☎ 010-6705-0064
매일 10:00 - 19:00
비정기적 휴무 (인스타공지)
하나씩 맛봐야 한다며
하나씩 샀습니다.
ㅋㅋㅋㅋㅋ 차위에다가
왜이랬는지 모르겠는데
귀엽지 않나요? 장난감츠름
저는 이중에서 커스터드가 젤 맛있었어요.
그담 초코, 말차 순
커스터드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
우무 푸딩을 먹고나서
곧바로 제주도 하면 흑돼지!
고기를 먹으러 갔답니다.
방송인 김나영씨의 맛집으로 소개가 되었었는데요.
'봉성식당'입니다.
'봉성식당'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로 66 / 봉성리 4124-1 봉성식당
☎ 064-799-0011
매일 11:00 - 22:00
맛집 스멜이 느껴지시나요~?
봉성식당에는
강아지가 반겨줘요.
저 중에서 엄마 강아지가 있는데
파란색 목줄을 하고 있는 아이가 어미개래요.
리트리버랑 교배를 했다고 하는데 엄청 쬐끄매서 놀랬음.
새끼들이 커서 엄마랑 크기가 비슷한데요.
봉성식당 안에는 낙서들이 가득했어요.
다 맛있다는 후기들이겠쮸? ㅋㅋㅋ
저희는 제주산 흑돼지를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흑돼지.
처음 먹어봄.
고기도 구워주시더라구요.
손님이 저희 밖에 없었거든요 ㅎㅎ
싱싱해 보이는 고기
각종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고기 익히는 중
고사리도 같이 주는데요.
첨 구워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젓갈 양념장도 빼놓을 수 읍죠.
씻어논 묵은 김치도 솩솩 구워주고
고기 익기를 기다리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애기들이 낮잠을 자고 잇었어요 ㅜㅜ
넘나 귀엽쓰....
밥을 다 먹고 또 이동을 했습니다.
지디 카페로 유명한 '몽상드 애월'
이쪽 길을 오시면 다양한 카페들이 많아요.
이쁜 핫플레이스가 엄청 널렸다는.
아무곳이나 가셔도 다 좋을 듯해요.
몽상드 애월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데요.
그게 젤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카페도 엄청 넓더라구요.
먼저 사진을 몇번 찍고
바다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져요.
여기가 바루 몽상드애월!
이때 뭘시켰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저기 검정 문을 열고 들어가면
화장실이 잇어요.
겁나 으리으리
외국 같은 풍경이네요.
한편으로는 유리 창 청소를 어떻게 할까 궁금도 했던 ㅋㅋㅋㅋ
너무 이쁘다.
카페 안에 요로케 땅이 파여있는데
이게 뭔지 모르겟음
인테리언가 이것도.
여기까지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렌트가 반납하고 오후 비행기로 return to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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