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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癌 鬪病

말씀 쓰기

by 겸쯔 2020. 5. 31.

"옳다고 끌리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사랑이라면 하느님을 닮아서 그런 겁니다."

성령강림대축일입니다.

하느님나라의 백성인 교회가 탄생하였음을 선포하는 날이며 그 말은 곧

이 땅에 하느님나라가 성령을 통하여 미리 실현되고 있다는말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처럼 우리 교회 안의 용서가 하늘나라에서도

효력을 지닙니다.

성령께서 하느님 나라와 이 땅을 일치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성부, 성자, 성령, 이 인간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셨습니다.

사랑의 창조와 사랑의 구원을 이루시고, 사랑으로 일치시켜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 이십니다.

하느님은 성부성자성령 사이의 완전한 사랑의 친교입니다.

그래서 인간 사이 사랑의 관계 안에서 하느님은 뚜렷이 드러나십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자의 말을 당연하게 알아듣기 이전에 인간은 사랑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끊임없이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사랑하겠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힘들때가 많아도 말이죠.

사랑의 관계인 하느님을 닮아서 그렇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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