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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월화수목금토일

피곤했지만 행복했던 하루-

by 겸쯔 2020. 5. 23.

근무 끝나고 잠시 집에 갔다가

유방 초음파 검진 위해

연제구에 위치한

'유바외과'로 향했다.

친구와 같이 하는 검진이라 하나도 긴장 안됐었따-

09:50am 예약이라 늦어서 겁나 뛰고,

2층 유바외과로 

탈의실에서 속옷을 탈의하고 검진복을 입는다.

몇가지를 물어보시는데

암가족력, 진단받은 질환, 복용 중인 약을 말하면 된다.

일주일전에 미리 전화하여 예약을 했는데

남자선생님 밖에 없고 한자리가 남아있다 하여 바로 예약진행

나는 손용기 과장님한테 진료 받았다,

진료실 안에 초음파기계 다 있어서 그냥 누워서 두 팔을 위로 얹고 있으면 된다.

젤을 엄청 많이 뿌리셔서 놀램 ㅋㅋㅋㅋ

다행히 유방에는 이상이 없어서 안심.

친구 또한 이상이 없어서 다행히였따,,,!!!

그러고 서면으로 넘어가서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디게 깔끔하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다.

첨에 양 작아보였는데 양이 디따 많음...ㅋㅋㅋㅋ

쫄면과 우동>< 2인 세트여따,

밥먹고 nc백화점 좀 돌다가~

친구 쇼핑좀 도와주고, 신분증에 쓰일 증명 사진 찍으러 갔다.

첨에 알아본 4900원 증명사진관에 갔었는데 출장중이라 운영을 안했다 ㅜㅜ

그래서 예전에도 갔었던 신화포토로 ㄱㄱ

디게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만들어 주신다 ㅋㅋㅋ

그래도 야무딱지게 나와서 나름 만족, 조금만 덜 깎으셨면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들긴하지만ㅋㅋㅋ

30분가량 뒤에 오라고 해서 근처 카페에서 수다떨며 음료 마시다가

사진 찾고 얼마전 아는 언니가 가본 '미래안'이라는 사주&관상&손금 집에 갔다

매스컴에서도 탄 곳 갓,,,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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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있다는게 행복하고 감사한 오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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