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癌 鬪病14 말씀 쓰기 "우리의 확신은 때론 고집이 될 수 있기에 마음을 열고 주님 말씀에 귀 기울입시다." 오늘 복음에서 사두가이들은 예수님께 부활에 관해 묻습니다. 모세오경만을 받아들였던 그들은 모세율법에 지나치게 집착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열심히 읽고 공부하면서도 편협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신비를 자신들의 틀에 끼워넣으려했던 사두가이들을 크게 꾸짖으십니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신앙을 머리로 재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그래서 마음이 굳게 닫힌 이는 메마른 사막과도 같습니다. 그 어느 씨앗도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고맙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주님의 말씀이 싹을 틔우고 자랄수 있는 살아숨쉬는 텃.. 2020. 6. 4. 말씀 쓰기 "옳다고 끌리는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사랑이라면 하느님을 닮아서 그런 겁니다." 성령강림대축일입니다. 하느님나라의 백성인 교회가 탄생하였음을 선포하는 날이며 그 말은 곧 이 땅에 하느님나라가 성령을 통하여 미리 실현되고 있다는말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처럼 우리 교회 안의 용서가 하늘나라에서도 효력을 지닙니다. 성령께서 하느님 나라와 이 땅을 일치시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성부, 성자, 성령, 이 인간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셨습니다. 사랑의 창조와 사랑의 구원을 이루시고, 사랑으로 일치시켜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 이십니다. 하느님은 성부성자성령 사이의 완전한 사랑의 친교입니다. 그래서 인간 사이 사랑의 관계 안에서 하느님은 뚜렷이 드러나십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철학자의 말을 당연.. 2020. 5. 31. 말씀 쓰기 "이웃의 고통을 보며 고통당하시는 주님을 볼 수 있도록 저의 사랑이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 . .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벳자ㅏ타못에서 병자를 치유하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날은 안식일입니다. 병잗르이 모여들어 주목하는 곳 천사가 내려와 물이 출렁거릴때 가장 먼저 내려가 몸을 담그면 건강해진다는 전설 품은 희망의 연못 그곳에 희망을 잃어 버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으냐?' 지워버렸던 희망 기억 저편의 오래전 염원을 귀로 듣는 순간 그는 마음을 일으켜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가 누워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셨다 천천히 반복하여 읽고 이 말씀에 머물러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보신다. 그분은 우리의 고통을 아신다. 모든 불쌍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계시는 주.. 2020. 5. 28. 말씀 쓰기 "그리스도 그분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데 피조물 가운데에서 성모님보다 그리스도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 . . 레지오단원이 선서를 할 때 자신의 선서문을 필사하여 망므의 준비를 하도록 권고합니다. 선서문 내용에 '성령의 권능으로 티없이 되신 성모님 안에서 저 또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서도 자라게 해주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과 영혼들에게 그리스도를 모셔다 드리게 해주소서' 그리스도께서 내안에서 태어나 성장할 수 있도록 죄없는 마음자리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는 가난한 마음자리 마련하겠습니다. 제 안에 예수님은 저를 도구로 사용하시어 가난한 이들을 찾아 길을 떠나실 것이고 하늘나라를 가르칠 것이며 최종목적인 골고타언덕으로 저를 데리고가실 것입니다. 거기서 저는 성모님과 할게 십.. 2020. 5. 27. 말씀 쓰기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믿지 못하는 거라고 예수님이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 . .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벳다타못에서 치유한 뒤에 벌어지는 논쟁의 일부로 마치 법정에서 예수님과 유다인들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처럼 묘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모든것을 행하십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러나는 모든일은 하느님께서 세상구원을 위하여 아드님을 보내셨다는 증언인 셈입니다. 요한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되는 하느님의 뜻을 진리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것은 성경에 담겨있습니다. 이런 주장에서 가장 큰 바탕이 되는 것은 '파견' 곧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을 믿고 영원한.. 2020. 5. 26. 말씀 쓰기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이 못마땅해 그분을 숨기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정신이 드러나기를 원합니까?" . . . 이제 보란듯이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듭니다. 그분을 세상에서 숨기고 싶은 겁니다. 세상의 행실이 악하다고 자꾸만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위협은 노골적이었고 예수님은 행동에 제약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왜 나를 죽이려 합니까? 그래요 나는 안식일 사람을 고쳐주었습니다. 나를 보내신분의 영광을 찾기 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예수님은 수시로 그러셨고요, 율법 정신을 지키기 위해 율법을 어기는 일말입니다. 율법을 주신분의 영광과 그분의 정신을 찾는것이 아버지를 안다는 말의 본뜻입니다. 그런 예수님의 정신을 찾을때에 그분을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잘난체하지않는 군중은 그분이 오랫동안 기다렸.. 2020. 5. 25. 이전 1 2 3 다음